제약바이오협회, 국회와 제약바이오 AI 대전환 모색

- 926일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와 토론회 개최 -

- LLM시대 혁신방안·제약바이오 AI 강국 정책제안 발제정부부처 및 산학연 의견 공유 -

  

정부가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바이오헬스산업을 선정하고 AI 활용 신약디지털치료제 등에 집중 투자를 계획하는 가운데, 국회와 정부, 산학연 전문가가 모여 AI 대전환 과제를 논의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와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공동대표 김건·최수진·최보윤)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AI 대전환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 공동대표 최수진 의원의 개회사로 시작하는 이번 토론회는 제약바이오분야 AI 혁신을 위한 정책적 방향과 과제 모색을 위해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 공동대표인 김건, 최보윤 의원과 연구책임의원 박충권 의원이 함께 한다.

 

발제는 강재우 아이젠사이언스 대표가 'LLM 시대의 제약바이오산업 혁신 방안'을 공유하고, 김화종 K-멜로디 사업단장이 '제약바이오 AI 강국을 위한 정책 제안'을 발표한다.

 

이어 패널 토론에서는 한태동 위원장(동아앱티스 대표)의 좌장을 맡는다. 정부 측 패널은 김정대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장, 남혁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기술과장, 심은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 산학연 대표로는 남호정 교수(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박래웅 교수(아주의대), 박수준 본부장(ETRI 디지털융합연구소), 신현진 소장(목암생명과학연구소) 등이 참여해 AI 신약개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연홍 회장은 "디지털 전환, AI융합, 인재양성 등 정부가 AI와 관련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환으로 협회가 K-멜로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면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개발 과제들을 본격적으로 발굴해 제2, 3K-멜로디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제약바이오산업의 AI 대전환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멜로디 프로젝트는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을 통해 고도화된 인공지능(AI) 모델을 구축, 혁신 신약 연구개발(R&D)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제약바이오협회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이며 최근 3개 분야 26개 세부과제와 과제별 주관연구기관을 선정해 5개년 과제를 시행하고 있다.<>